오늘은 현대인의 '가면 증후군', 페르소나의 팽창에 대해서 칼 융의 이론과 함께 설명하겠습니다. 🔹1. 사회 속 ‘나’는 정말 나일까? 페르소나의 정의누구나 사회에서 하나 이상의 ‘가면’을 쓰고 살아갑니다. 그건 오히려 좋은 일이에요.칼 융(Carl Jung)은 이런 가면을 ‘페르소나(persona)’라는 개념으로 소개했습니다. 인간 내면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나온 이름이죠.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. 이른 바 '부캐'라는 캐릭터로요. 요즘 연예인들 중 어떤 연예인들은 분장을 충실하게 해서 이른 바 '부캐'라는 것을 만듭니다. 유재석 님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것처럼 말입니다. 이러한 '부캐'는 그런 연예인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, 우리에게서도 충분히 일어나는 일이라는..